▲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
전 목사는 이날 바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번 대선에서 회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단체로 전송했다는, 사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게 되었다"며 "이것은 기독자유당에 대한 탄압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기존 당에서도 다 진행하는 회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당들이 다 하고 있는 바 기독자유당 만을 사전 선거운동이라 하여 (전광훈 목사를) 구속하는 것은 엄격히 기독자유당에 대한 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제 기독자유당이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77만표가 되어 100만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한 기존 정부와 기존 당들에 위협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목사는 "대한민국에 주신 하나님의 교회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으로 마지막 남은 통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