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카라멜 앱라디오
▲<달콤새콤 패밀리> 방송 모습. ⓒC채널 제공
C채널방송이 앱라디오 카라멜(CARAMEL)을 오는 9일 오전 11시 20분 C채널방송국에서 개국 감사예배를 드린다.

카라멜은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24시간(보이는 라디오) 라디오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과 스마트TV 어플리케이션을 최초로 오픈하는 등 교계 뉴미디어 환경 조성을 선도해 온 C채널방송은 앱라디오 카라멜(CARAMEL) 런칭으로 멀티미디어 선교방송의 지경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앱라디오 개국을 지휘하고 있는 C채널방송 천영호 사장은 "오랫동안 논의돼 왔던 라디오 방송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개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크리스천들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앱라디오 방송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모았던 C채널 TV방송을 오디오로 즐길 수 있는 C채널 NOW와 라디오 서비스를 위해 기획·제작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카라멜 NOW, 청취자의 니즈를 고려한 음악채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한빛교회와 성도들의 삶의 간증을 전하는 <라디오 간증>,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기도회>, 퓨전 국악 찬양사역자로 잘 알려진 나경화의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매일 오전 9시 방송되는 <달콤새콤 패밀리> 등이 방송된다.

또 세계 선교의 비전을 담은 <생생말틀 중국어>, 죠이플처치의 영어예배 실황 'Joyfulcity', 숨어있는 크리스천 뮤직과 사역자를 조명하는 전문 음악방송인 <크리스천 하이라이트 뮤직>, <문양진의 이음뮤직> 등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청취할 수 있다.

C채널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가스펠스타C 시즌6 대상 수상자로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발탁된 김영글 씨(30, 찬양사역자)는 "라디오를 통해 신앙과 삶을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대가 된다. 친구같은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젊은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C채널방송은 "앞으로도 젊은 사역자들과 다음세대들에게 기회를 적극 제공해 나가며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며 "이를 위해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