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연합콰이어가 찬양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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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교파를 초월해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름아닌 연합이다. 지난해 약 1만개의 교회들은, 서로 교파와 지역이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한구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오륜교회는 이런 다니엘기도회의 정신을 바로 이날, 다양한 교회와 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연합콰이어로 구현한 것이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기성세대들이 지금 그렇게 시도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의 연합에 대한 정신들을 다음세대들에게도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뜻에서 연합콰이어를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앙의 1세대들이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복음 안에서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주장과 색깔들을 내세우며 교단과 교파의 벽이 생겨났다"며 "다니엘기도회는 다시금 그 교단과 교파의 벽을 뛰어넘어 복음 안에서 한국교회의 연합을 외치며 처음으로 돌아가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고 했다.
▲12개 교회 86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연합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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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관계자는 "2018년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1차 다니엘기도회에선 이런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복음 안에서 아름답게 하나 되어 찬양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