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국민대상
▲고영기 목사(오른쪽) ⓒ크리스천투데이 DB
지난 4월 27일 상암월드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30회 총회에서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에는 전국 37개 노회, 약 3천8백개 교회가 가입해 있다. 고영기 신임 대표회장은 "섬김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 존경하는 증경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협의회를 화합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어느 단체든 화합이 깨지면 의미가 없다. 화목한 협의회로 만들어가자"며 "또한 선한 질서가 있는 협의회가 됐으먼 좋겠다. 아울러 서로 소통하며 신의를 지키는 모두가 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선 직전회기 대표회장인 이은철 목사의 사회로 윤여웅 장로(장로상임회장)이 기도하고 이춘복 목사(증경회장)가 '짝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재호 목사(증경회장), 오장열 목사(증경회장), 김철중 목사(실무회장), 김동관 목사(실무회장)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 총회의 발전, 북한 동포와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 협의회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김삼봉 목사(증경총회장), 최재우 목사(증경회장), 김응선 목사(증경회장), 김봉용 목사(증경회장), 권순직 목사(증경회장), 장대영 목사(증경회장), 김상현 목사(서울지역협의회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전국호남협의회 회장) 등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꽃과 함께 오는 봄과 같이 화창한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총회와 함께 우리 교단을 빛내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