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솔티 북한인권 탈북민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솔티 여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진리가 그들을 자유케 하리라” 를 주제로 북한자유주간 대회(4월 28일~ 5월 5일)가 열리는 가운데, 4월 30일 저녁 7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 광장 기도회>가 통일 광장 기도 연합 주관으로 열린다.

북한자유주간은 올해로 제 15회를 맞았으며, 통일광장기도회는 한국 CCC 설립자이자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초대 고문인 故 김준곤 목사가 소천 1년 전 '시청광장 구국금식기도회'에서 외쳤던 설교를 토대로 시작됐다.

2012년부터 통일광장기도회는 북한자유주간이 열리는 기간에 북한자유주간 행사와 연대하여 <북한동포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위한 국민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도회는 4월 30일 저녁 7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서울 기독 청년 연합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다같이 부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으로 통일광장 국민대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일정은 찬양, 북한 지하교회를 위한 기도 영상과 탈북민의 북한 고향의 어머님에게 보내는 보낼 수 없는 편지 낭독, 통일 소망 선교회 이빌립 목사의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 미국 자유북한연합의 수잔 솔티의 메시지, 북한 정의 연대 정베드로 목사의 북한 해방과 자유와 구원을 위한 기도, 통일 소망 선교회 탈북민들 특송, 서울 기독 청년 연합 최상일 목사의 통일을 준비하는데 앞장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에스더 기도운동의 이용희 교수의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교회의 연합기도, 합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지난 6년 간 매주 월요일 명절이나 휴일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다. 현재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통일소망선교회(회장 이빌립 선교사),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 서울기독청년연합회(회장 최상일 목사), 주영광교회(담임 설은수 목사) 등이 함께 섬기고 있다.

이에 더해 기도회는 현재 전국 54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서울 기도회 후 2개월 만에 시작된 부산역 통일광장기도회를 비롯해 분당, 안양, 부천, 부평, 강화, 수원, 대전, 천안, 청주, 충주, 당진, 춘천, 원주, 강릉, 구미, 울산, 마산, 대구, 김해, 울진, 여수, 군산, 전주, 광주, 익산 철원, 안산, 안동 등과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통일광장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북한자유주간> 대회(4월 28일~ 5월 5일)는 탈북민 단체들과 북한인권운동단체들이 집결하여 일주일간 북한인권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