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27일 한남대에서 열린 대한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 회장인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27일 대한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2시 대전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개최된 대한경영학회(회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2018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대기업의 뛰어난 기술력 등이 중소기업에게 전달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와 제조단가 후려치기를 철저히 막겠다”고 밝혔다.

대한경영학회는 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 및 한국전통시장학회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 기업가정신, 공유경제’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2개 세션에서 인사조직,마케팅, 정보보안, 사회적경제경영 등 12개 분과에 걸쳐 총 5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대한경영학회는 이날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에게 ‘최고경영자대상’을 수여했다. 학회측은 “정 회장은 1971년 건설업에 투신 후, 국가유공자 무료주거보수사업을 24년간49가구에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 공익, 교육, 복지나눔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와 건설산업,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 회장인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이 27일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에게 최고경영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대한경영학회
▲왼쪽부터 이덕훈 대한경영학회 회장(한남대 총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한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