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하이벨스 목사 성추문 의혹, 출판 업계로 ‘불똥’

강혜진 기자 입력 : 2018.04.17 17:23

틴데일하우스·IVP “그의 저서는 더 이상 출간 않기로”

하이벨스 목사
▲빌 하이벨스 목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빌 하이벨스 목사가 성추행 의혹으로 조기 은퇴를 선언하자 출판사들도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미국 교계의 양대 출판사인 틴데일하우스와 IVP가 하이벨스 목사의 책을 더 이상 출간하지 않기로 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에 소재한 틴데일하우스는 오는 4월 7일 출간 예정이었던 하이벨스 목사의 신간 ‘Everyone Wins When a Leader Gets Better’의 출판을 금지하기로 했다.

틴데일하우스 대변인은 “혐의와 관련된 사실들을 파악한 후 잠재적인 출판과 관련해 마지막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이번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IVP는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1987년 빌 하이벨스 목사가 저술해 큰 인기를 얻은 책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를 더 이상 인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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