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새노래명성교회가 15일 제직회를 갖고 청빙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그러나 청빙위원들은 앞서 청빙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이들이 대부분 유임됐다.

당초 이 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청빙위를 구성해 김하나 목사의 후임을 청빙하는 작업을 해 왔다. 그러다 얼마 전 후보를 최종 3명으로 압축하고, 이들 중 한 명을 후임 담임목사로 청빙하려 했으나,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청빙위원 10명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으나 교인들은 그 동안의 청빙위 사역과 결정이 교회를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 이들의 섬김을 존중해 다시 청빙 작업을 맡기기로 했다.

그러나 10명 중 2명이 개인 사정 등으로 빠져 보선 없이 최종 8명으로 '제2기' 청빙위는 출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