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조현민, 욕설 담긴 음성파일 공개 ‘파장’

강혜진 기자 입력 : 2018.04.14 23:07

조현민,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14일 오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조현민,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 음성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 해당 음성파일을 첨부해 공개했다.

대한항공 직원에게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밝힌 이 음성파일에는 조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지르는 육성이 담겼다.

이 여성은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럼”이라고 고성을 질렀고, “누가 몰라? 여기 사람 없는 거”,“됐어”,“몇 번을 얘기해”,“그만하라 그랬지”등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언론사를 통해 음성 파일을 공개한 직원은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집무실에서 조 전무가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던 상황”이라며 “매우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음료수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이달 2일 A 업체의 익명 어플리케이션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자 조 전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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