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마리아 마리아> 출연 당시 소냐
13일 밤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소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냐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녀는 과거 한국교회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마리아'로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을 모티브로 예수를 유혹해 밑바닥 인생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창녀 마리아와 그를 구원하고자 하는 예수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재창조한 작품이었다.

당시 소냐는 "작품을 하면서 몸은 많이 힘들지만 내적으로는 풍성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마리아 마리아>는 매번 탐이 나는 작품"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강효성 선배님의 뒤를 이어 제 이름을 건 공연을 하게 돼 부담도 크지만,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 공연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