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새노래명성교회가 청빙 후보 3명 중 누구도 청빙하지 않기로 했다.

교회 측은 당초 한경국 목사(치유하는교회), 서석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청년담당), 최권능 목사(나성영락교회) 중 한 명을 명성교회로 간 김하나 목사의 후임으로 청빙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이들의 설교를 차례로 듣기도 했다.

그러나 청빙위원회는 이들 중에선 새노래명성교회에 맞는 적임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0명의 청빙위원 전원이 청빙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앞서 새노래명성교회는 8일 주일예배 광고를 통해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제직회를 오는 15일 저녁예배 후 소집한다는 소식을 알렸었다. 그러나 최종 후보를 정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청빙 절차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