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직선이 10년간 기도로 준비해 온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이 지난 7일 서울 논현 한직선 사무국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창립이사와 임원을 확정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가 창립 30주년 기념사업계획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직장선교(사회)문화원'(설립이사장 박흥일, 초대원장 전영수)을 7일 서울 논현 한직선 사무국에서 창립했다.

한직선 초대회장이자 명예이사장인 박흥일 장로의 기금출연으로 발족한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이날 한직선 역대 회장, 임원, 이사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예배와 창립임원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가동했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한직선 사역 목적 중 하나인 '기독정신의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를 위해 직장선교 사회·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직장선교의 형제 단체인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직장선교대학(직선대),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공선연) 등을 지원 협조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뤄 직장복음화의 꿈과 비전, 목표를 달성하는 촉진제 및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창립예배 및 창립이사 임원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1부 창립예배는 한직선 김준식 감사의 인도와 박현규 대표회장의 기도로 이영환 선교지도 목사가 '헬퍼십으로 날개가 되는 문화원'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윤여웅 이사장의 축사와 직목협 김창연 회장의 축도로 끝났다.

2부 창립임원 이사회는 김진혁 이사의 사회로 박흥일 설립이사장의 창립 취지와 인사말씀, 정관 인준과 신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가 있었다. 선임된 문화원 창립임원은 기금출연 및 설립자인 박흥일 장로가 설립이사장, 한직선 역대회장단모임 직전회장 전영수 장로가 초대원장으로 추대됐다. 이사와 임원으로는 손영철 총무이사, 김진혁 재무이사, 국응생 섭외이사, 노광국 편집이사, 이병오·김혜원·이숙경 실행위원 등이 섬긴다.

박흥일 한직선 초대회장은 문화원 발족을 위해 개인소유 아파트 매매대금 3억 원을 출연했다. 문화원은 출연금의 이자와 찬조후원금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