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솝
▲찬양사역자 히솝 결혼식. ⓒHyssop Kim Facebook
찬양 사역자 히솝이 김소희가 부른 노래 ‘꿈꿔왔던 그런 사랑이’를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꿈꿔왔던 그런 사랑이’는 기독교 뒙드라마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연출 극본 이아린, 이하 모알비)’의 수록곡으로, ‘모알비’는 매주 수, 목요일 유튜브와 네이버TV 갓피플TV, CTS채널, 와우CCM를 통해 공개 중이다.

찬양 사역자 ‘히솝’은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에서 음악감독 전공을 했고, 순복음강남교회의 음악감독, Life of Worsihp의 대표, Hyssop’s Tree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 ‘예수그리스도’, ‘이 땅에 임하시는(일으키소서)’, ‘사랑이야기’가 있다.

‘꿈꿔왔던 그런 사랑이’는 히솝이 오는 4월 12일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히솝은 “결혼 첫 기념일이 되어 공개한다”며 “사실 제가 나이가 많아 누군가를 만나고 결혼한다는 것은 꿈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았는데 꿈이 이렇게 현실이 됐다”고 곡이 지어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전했다.

한편 ‘히솝(Ezob)’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사용했던 우슬초를 가르키는 말로 ‘지나가다’라는 말에 어원을 두고 있다. 히솝은 성스러운 향초(Holy Herb)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향초의 묶음으로 물을 뿌리며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는 의식을 행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때 ‘우슬초’를 언급하고 있으며, 출애굽기 12장에서는 10번째 재앙, ‘장자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어린양의 피를 좌우 문설주에 바를 때 우슬초를 사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