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금지 뮤지컬 공연
▲‘라이프호프 콘서트- 노 수어사이드’. ⓒ노아선교회
춤과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어린이 청소년 사역팀 노아선교단(대표 정래욱)이 대학로 엘림홀에서 무료 공연인 ‘노아의 라이프호프 콘서트 -노 수어사이드’를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7시 20분에 진행한다.

이 공연은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 일평균 43명(2010년 통계)가 자살하고 있는 현 사회의 현실에 자살을 멈추게 하고자 하는 절박함에서 시작된 뮤지컬이다. ‘자살금지’란 뜻을 담은 ‘노 수어사이드(No! SUICIDE)’라는 이름처럼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공연이다.

공연에는 기독교 자살예방교육 기관인 LIFE HOPE가 동역해 자살예방교육에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구성했다. 또한 1365 VMS(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캠페인 참가자는 2시간이 인정되며 자원봉사자는 4시간이 인정된다.

이에 주최 측은 “가정불화, 성적 비관, 왕따, 그리고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이런 가슴 아픈 결과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자살예방 청소년 뮤지컬 No! SUICIDE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순간의 어려움이 끝이 아님을,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알리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라며 “뮤지컬을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해지길 기도한다. 생명을 살리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아선교단은 ‘노래하는 아이들’의 줄임말로 2002년 설립됐고, 2013년 GOOD Bridge라는 비영리 민간단체(NGO)를 설립하며 “자살과 왕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복을 나누는 다리”,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세대간 화합과 소통의 다리”, “외국 어린이 청소년과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다리”, “병원과 다문화 가정, 지역 아동센터, 북한 이탈주민을 비롯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다리”라는 새 비전을 가지고 간다.

현재까지 SM TOWM(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winter 앨범에 참여, 불후의명곡 코러스 등에 참여했고, 유니세프주관 세계 예능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201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을 수상, 했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홍보대사 등에 위촉되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 ‘너는 축복의 씨앗’, ‘교회로 와요’, ‘나는 특별해요’, ‘산타만 있던 크리스마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