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투어
▲장로교통합총회 소속 카자흐스탄 선교사들이 한남대 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초창기 선교·역사자료를 보고 있다. ⓒ한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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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카자흐스탄 선교사들에게 초창기 한남대 부지선정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선교사들의 그림을 설명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지난 2일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10가정(20명)을 초청해 교내 선교사촌을 비롯해 중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 캠퍼스 투어를 가졌다.

장로교통합총회에서 파견한 카자흐스탄현지선교회(회장 김광선 선교사) 소속 선교사들은 이날 오전 대전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성지순례차 한남대를 방문한 것이다.

이 총장은 “한남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남대는 62년 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님들이 3개학과 학생 78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1만 4천여 명의 재학생과 10만여 명의 동문을 보유한 대학으로 성장·발전했다. 또한 박물관에는 초창기 선교사들의 선교 및 교육 등 고전자료 등을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선 회장은 “한남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캠퍼스 선교현장에서 헌신하신 옛 선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느껴진다. 카자흐스탄을 잘 섬기고 복음 사역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남대를 방문한 선교사들과 대전노회 관계자 등은 캠퍼스투어를 마치고 교내 통합식당인 ‘멘사크리스티(주님의 식탁이란 뜻)’에서 이덕훈 총장과 저녁만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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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통합총회 소속 카자흐스탄 선교사들이 한남대를 방문해 기념사진. ⓒ한남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