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에서 동성애 반대하는 한인교회들

애틀랜타=앤더슨 김 기자 입력 : 2018.04.06 15:25

대서양한미노회 애틀랜타서 모임 가져

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
▲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 ⓒ베다니장로교회
미국장로교단(PCUSA) 소속 한인노회인 대서양한미노회가 현지시간 4월 2~3일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32명의 노회원이 모인 가운데 모임을 가졌다.

대서양한미노회에 따르면 미국장로교단 안에는 170개 노회가 있으며 그 중에는 동성애를 일체 허용하지 않는 3개의 한미노회(동부, 중부, 대서양)가 있다. 대서양한미노회는 델라웨어, 매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복음적인 한인교회들이 모여 20년 전에 미국장로교단 안에 설립됐다.

노회는 마치 미국의 주정부처럼 행정적인 권한이 주어진 기관이다. 미국장로교단 안에서 한인교회들이 주정부와 같은 자치 행정권을 가진다는 것이다. 즉 노회는 사법권, 안수권, 재산권의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교단 내 행정기관이다.

대서양한미노회는 "한미노회는 미국장로교단 안에서 제2의 종교개혁과 같은 복음적인 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서양 지역의 경계를 넘어 미국 전역에서 한인교회 회원을 받을 수 있는 비지역 노회로 전국적인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미국장로교단 안에서 한미노회는 동성애와 비성경적인 세속화에 대항하여 복음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복음적인 신앙의 청정지역이다. 미국장로교단 내에서 복음적인 신앙을 추구하는 한인교회들은 미국전역에서 언제든지 한미노회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서양한미노회에는 36개 회원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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