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마틴 루터 킹
▲생전 마틴 루터 킹 목사(왼쪽)와 빌리 그래함 목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현지시간 4일 미국 전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근 별세한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킹 목사의 그의 아버지를 추억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서거 50주년"이라며 "그가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힘든 오늘의 시대에 그의 목소리가 더욱 그립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킹 목사를 만나는 특권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킹 목사는 내 아버지의 친구였다"면서 생전 빌리 그래함 목사와 킹 목사가 함께 찍은 흑백의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