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사역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예배인도자아카데미>가 “예배가 깊어집니다!”(Deep Worship Holy Life)라는 주제로 2018년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담임목회자의 전략참모 양성

“예배가 깊어집니다. 찬양이 달라집니다. 교회가 거룩해집니다” 예배아카데미 주최 측이 이 과정을 통해 맺으려는 열매이자 결과물이다. 이 과정은 예배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일반적인 예배인도자학교에 찬양인도, 목양, 예전, 예배신학, 리더십을 보강했다. 주최측은 “더 깊은 예배를 위한 ‘크리에이터’이자 회중의 삶을 거룩케 하는 커뮤니케이터’, 담임목회자의 ‘전략참모’를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스쿨리더
▲<예배인도자아카데미> 스쿨리더 이유정 목사. ⓒ주최측 제공
작년 한 해는 7년 동안 달려왔던 본 아카데미 과정을 멈췄다. 그 이유에 대해 연구소 소장인 이유정 목사는, “10년 전 이 과정을 시작했던 한국교회 상황과 최근 상황이 너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회의 도덕성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과정으로 거듭나야 했다. 결국 1년간 쉬면서 예배아카데미 시즌 2를 개발했다. 주최측은 다음과 같이 <예배인도자아카데미>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핵심가치 DEEP | WORSHIP | HOLY | LIFE

이번 과정의 방향은 핵심가치인 4개의 단어 DEEP, WORSHIP, HOLY, LIFE에 잘 드러나 있다. 깊은 예배(Deep Worship)를 통해 성도의 삶이 거룩하게 변하는(Holy Life) 예배개혁을 꿈꾼다. 교회의 도덕성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했다. 이 과정은 단순히 공예배 때 찬양인도 잘하고, 예배팀 운영과 팀워크 지도를 잘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보다 본질적이고 성경신학적인 예배의 가치와 파급력을 이해하고, 그 예배 가운데 변화된 성도가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내도록 예배인도자, 예배디렉터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 한 학기 내내 함께 고민하고 씨름한다.

길 잃은 예배

오늘날 예배가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휘청이고 있다고 하나님에 대한 지나친 친밀함이 경외감을 무너뜨리고 있다. 예배의 품격, 권위, 예의, 진지함, 신비가 사라져간다. 트렌드라는 예배 편식증으로 허우적 거리며, 다음세대는 감성적 예배에 빠져 신앙의 깊이를 잃어 간다. 구도자들이 어쩌다 방문한 공예배에서 우리 끼리만의 언어, 시끄러운 음향, 인도자의 설교성 멘트에 질리고, 천국의 거룩함과 숭고한 의식이 사라진 분위기에 실망하곤 한다.

예전은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통로

다시 초대교회 의식이나 제네바 시편가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첨단 멀티미디어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기독교 전통에 대한 진지한 예우가 필요하다. 예배의 전통 즉 예전(Liturgy)은 단순히 의식, 형식, 순서, 또는 과거에로의 집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수천 년 교회가 지켜온 교회력은 예배를 통해 복음의 다이나믹한 리듬을 선사하는 놀라운 선물이다.

예배사역연구소는 깊은 예배를 통해 성도의 삶이 거룩하게 변하는 예배개혁을 꿈꾸며 이 과정을 준비했다. 이 아카데미는 예배인도자의 역할을 찬양인도와 예배팀 운영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보다 성경적인 예배 예전의 가치와 파급력을 이해함은 물론, 더 나아가 예배 가운데 변화된 성도가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내도록 돕는 영역까지 확대했다.

쌍방소통, 토론 중심, 팀티칭 방식의 수업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카데미는 5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예배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현장 중심의 교육, 둘째는 정보전달 주입식 교육이 아닌 쌍방소통의 토론 중심 수업, 셋째, 대부분의 수업이 2-3명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팀 티칭 방식의 수업, 넷째, 교회, 신학교, 사역 현장에서 검증된 명 강사진. 마지막으로 매 수업마다 ‘깊은 예배’를 통한 ‘거룩한 삶’의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씨름한다.

이 과정을 수료할 때 수강생의 예배사역에는 다음과 같은 사역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는 첨단 멀티미디어 시대에도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를 견지하고, 예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할 줄 안다. 아울러 기존의 관객형 예배를 탈피하면서, 설교를 입체화하고, 다양한 음악양식을 소화하며,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에 능하다. 이를 위해서 영적 지도력과 자기관리 능력, 여러 상황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는 자질과 성품 개발이 필요하다.

무료 혜택

모든 수강자들에게 강의안과 관련 자료 제공하며, 이 과정의 스쿨리더인 이유정 목사의 저서 <성령의 지배를 받는 40일 예배훈련>을 무료 제공하고, 저자가 직강하는 예배훈련도 받는다. 학기 중에 모든 수강생에게 자신이 섬기는 교회 공예배를 무료로 컨설팅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2학기 수업을 모두 이수했을 때 예배사역연구소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예배가 깊어진다
다음은 접수 기간 및 일정, 장학금 등<예배인도자아카데미>에 대한 정보.

주최_예배공동체 리뉴앰, 주관_예배사역연구소
홍보_ 추미디어&아트
후원_사랑의교회 찬양사역부, God People, 리뉴앰 , ㈜에르가, 프릭스미디어 시스템즈

등록 개요
접 수 | 일차마감 4월 6일(금) 밤 12시
등록비 | 일차마감 35만원, 그 이후 40만원, 입학 전형비 5만원
온라인 등록 | http://bit.ly/2pd3YsC
개 강 | 봄 학기 4월 23일(월)부터 7월 2일까지 10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일 정 | 매주 월요일 오후 12:30~5:00
장 소 | 사랑의교회(서초역) 남관 9층 중국어예배실에서 진행된다.

1박 2일 캠프
일 정 | 5월 14일(주) 저녁 6시 - 15일(월) 낮 12시
장 소 | 쌍용남산 플래티넘(서울시 중구 소공로 46)

장학금
* 현재 신학교를 다니는 신학생 20%, 미자립 개척교회 교역자에게는 30% 장학금이 지급된다.
* 10주 개근자에게 입학전형비를 되돌려줌
* 장학금은 학기 중반 이후 지급

지원 자격
성별, 연력, 학력 제한 없음
교회 예배사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훈련받고 싶은 분은 누구나 가능
찬양인도자, 예배인도자, 예배위원, 지휘자, 반주자, 부교역자, 담임목사, 개척교회 목회자, 평신도 등

팀티칭 강사
백영진 감독(무대를만드는사람들 대표, 온누리교회 무대디자인 및 세트제작 7년간 300여회)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 예찬사대학원 부교수, 한국예배기획연구원 원장, 전 온누리교회 예배기획 PD)
오소협 목사(사랑의교회 예배기획부 워십크리에이터, 풀러신학교 현대예배 커뮤니케이션 & 트랜드 리서치 5년간 연구원)
윤우현 목사(넘치는교회 예배디렉터, 오버플로잉워십 부대표, 뉴리바이벌 글로벌네트워크 예배담당)
이강혁 목사(페이스다운교회 담임목사, 리버티대학교 DWS candidate, 좋은씨앗)
이영천 감독(빵필름, 안산동산교회 영상담당, 정키 “부담이 돼” 등 뮤직비디오 연출 등 수백 개의 영상 제작)
이유정 교수(스쿨리더, 리뉴교회 예배디렉터, WMI 소장, 리버티대 객원교수, 백석대 외래교수, 좋은씨앗)
이현재 대표(소리지오 한국대표, 전 LA 인랜드교회 예배목사, IWS DWS 수료, UCLA 영화음악 전문인과정 수료)
정혜원 교수(인천영락교회 예배디렉터,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 교수, 리디머 프레이즈 단장)
지영옥 대표(리디머 미니스트리 대표, (사)한국가족상담교육협회 이사장, 서울한영대학교 겸임교수)
추연중 교수(추미디어앤아트 대표, 음반기획 및 제작자, 음악칼럼니스트, 전 한국국제예술원 CCM 학과장)

기타 문의
전화 (0505) 945-6789 김충훈 간사
홈페이지 : www.wmi.or.kr
FB페이지 : www.facebook.com/wmikorea
네이버에서 ‘예배인도자아카데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