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십자가, 부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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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 알 수 없는 것들이 우리에게 너무 많다.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8~11)”  

예수님은 아버지를 완벽하고 정확하게 보여주신 분이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그분의 말씀과 행동, 태도 등을 통해 우리는 아버지가 정말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 구체적으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아버지가 누구신지 정확하게 보여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분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절대 깨달을 수 없는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하나님께서는 매우 의로우신 분이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 4~6절)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이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죽으셨음을 의미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분노에 대한 값을 치루시고 공의를 만족케하셨다(롬 3:25, 8:4, 10:4).

2.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가 구원 받길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지만 그러나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의 부활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소망의 중요한 바탕이 된다. 그분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도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다시 살아날 것임을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데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주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4~16)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게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9~1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5:19~20)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뜻을 갖고 계신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 그분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초월하는 명령을 주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자기중심적이 되고, 오직 나의 육체만을 위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각만 하고 다른 이들을 잊고 사는 이기적인 크리스천들이 되길 원치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의 용서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생의 보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어느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복음을 전하고 가서 제자를 삼을 수 있는 확신을 주신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 두신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이들에게 전파하고 드러냄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