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가수 바다, 배우 송재희, 진태현, 김사랑. ⓒ인스타그램
3월 26일 사순절의 마지막 주를 가는 고난 주간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스타들의 묵상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배우 송재희가 부활절 이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린 3월 25일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그 사랑을 내게 주시고 당신이 보는 곳을 나도 함께 보게 하소서"라는 묵상 구절을 남겼다.

같은 날 배우 김사랑은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라는 로마서 12장 9절을 공유하며 기도하는 손의 포즈를 덧붙였다.

아내 박시은과 함께 결혼 직후 이른 시간 교회에 가 예배를 드렸던 배우 진태현은 2018년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26일에도 어김없이 아침 이른 시간 교회를 향했다. 진태현은 "고난의 주"라며 "곧 부활절"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바다는 서소문에서 진행된 사순절 음악회에 참여했다. 해시태그로 '순교자'와 '묵상'을 덧붙였다.

한편 부활절을 한 주간 앞둔 2018년 3월 25일은 교회력으로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 다음날인 26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31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 passion week)'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