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니스트리
▲'G Love 아이티 심장병 환아 돕기 바자회' 홍보 영상 캡쳐.
연예인 연합예배 봉사단체 길(GIL)미니스트리가 LOVE FNC 주관으로 자선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G Love 아이티 심장병 환아 돕기 바자회'라는 이름으로 준비됐고, 강균성, 김용만, 김원희, 남보라, 노사연, 송은이, 심태윤, 알리, 이무송, 이성미, 정태리, 정태우, 황보 등이 홍보영상에 동참했다.

특별히 아이티 지역은 2010년경 약 23만명이 사망했던 대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전세계 NGO로부터 복구지원을 받았으나 여전히 무너진 집터에서 굶주리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를 잃은 수많은 아동이 난민 캠프에서 살고있고, 5세미만 어린이 10명중 1명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죽고 있으며, 어린이 2명중1명은 학교대신 생계를 위한 일터로 내몰려 노동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연예인 연합예배 봉사단체 길(GIL)미니스트리는 방송, 문화, 미디어 종사자들이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하며 예배 드리는 기독교 공동체로서, 매년 아이티 심장병환아들의 치료를 도왔다.

2010년부터 '문화 및 의료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해 아이티를 방문하고 있고, 2013년 이후로는 매년 아이티의 심장병 환아들 십여명과 그들의 부모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과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5년간 53명의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한편 자선 바자회 행사는 오는 4월 7일(토) 아침부터 오후 9시까지 Sj 쿤스트할레(논현동 97-22)에서 하루 진행된다. 패션, 뷰티, 반려견 용품, 골프 용품, 주방용품, 식품, 소형가전, 건강식품, 외식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좋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주차가 불가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현금만 사용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심장병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