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구해줘>의 학교폭력 장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교계와 연합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교계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에 종교계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7대 종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23개 사업을 258회에 걸쳐 16,435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3백여 회, 2만여 명을 목표로 종교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개신교가 실시할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라는 이름으로 1박 2일 기간 동안 6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YMCA)은 '생명·평화의 바람꽃' 인성교육 캠프를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