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두드러기한의원 한국한의원 김기범 원장
▲의정부 두드러기한의원 한국한의원 김기범 원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요즘, 두드러기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두드러기란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은 반점, 발진, 피부가려움증 등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 피부병종류로는 땀을 많이 흘리면 나타나는 콜린성두드러기, 찬 기운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피부가 부어오르는 피부묘기증, 뾰루지와 유사한 형태의 구진두드러기 등이 있다.

두드러기증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고민거리가 되지만, 환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건 간지러움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손바닥가려움, 얼굴가려움, 머리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온몸에두드러기가 일어나는 환자들의 경우 '온몸이가려워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특히 잘 때 심해진다는 특성이 있어 불면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의정부 두드러기한의원 한국한의원 김기범 원장은 "증상이 2~3주 내로 사라지는 급성두드러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만성두드러기다.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두드러기라고 하는데, 이는 쉽게 낫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드러기치료를 위해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을 다수 볼 수 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알아둬야 한다. 두드러기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발진과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양주역 두드러기병원 한국한의원에 따르면 몸이가려운이유인 두드러기를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해선 두드러기원인을 개선해야 한다. 두드러기는 피부에 열이 떠서 발생한다. 작은 자극으로 쉽게 열이 뜨기 때문에 음식두드러기, 스트레스성두드러기는 물론 햇빛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두드러기도 발생하기 쉬운 것이다.

따라서 피부에 열이 뜨는 이유를 파악한 뒤 이를 개선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다시는 열두드러기가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음혈이 부족해지면 열로 인한 면역과민반응 현상인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음혈을 보충하는 두드러기치료방법으로 강북구 한국한의원은 맞춤형 한방치료를 제안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을 파악한 후 궁합이 맞는 약재로 달인 한약을 복용하는 치료를 통해 고갈된 음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고 한다.

한약은 음혈부족이라는 만성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양약은 물론 후에 한약까지 끊더라도 재발하지 않는 신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양약을 끊어도 될 만큼 어느 정도 피부진정이 되면, 한약을 끊고서도 두드러기가 나지 않게 하는 안정기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만성두드러기 생활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환자의 생활환경, 식습관 등을 개선하는 생활지도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얻은 음혈이 다시 고갈되지 않게 할 수 있다. 치료 후 올바른 생활습관만 잘 유지된다면 두드러기가 두 번 다시 올라오지 않게 되는 셈이다.

김 원장은 "피부가려움증 원인이 되는 두드러기는 다른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를 테면 잠들기 전 심해지는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으로 불면증까지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일상생활에서도 집중력 곤란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에 두드러기치료는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