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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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구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의 능력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 계신다. 어떤 말로도 그분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분은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는 분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우리를 향해 선한 일을 행하실 수 있으며, 선한 일을 행하실 분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한다. 특히 우리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는 일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우리의 불신앙은 하나님의 선하심, 자비, 능력을 절대 제한할 수 없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딤후 2:11~13)

수 많은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이들이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일들을 이루실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셨다. 그분은 수 년에 걸쳐 당신이 신실하고 신뢰할 만한 존재임을 증명하셨다. 그분은 항상 당신의 약속을 이루셨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불가능함 속에서 하나님 신뢰하는 법’을 일깨워 준 성경인물 3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루시는지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분은 심지어 우리의 몸도 사용하신다.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는 나이가 많고 경수가 끊어져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창 11:3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12:2, 17:4~5). 또 사라에게 아들을 잉태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 17:16,19).

하나님은 사라가 잉태할 수 있게 하셨고, 아브라함이 이삭이라는 자녀를 얻을 수 있게 하셨다(창 21:1~7).

아브라함과 사라가 각각 100, 90세일 때 하나님은 이러한 일을 하셨다.

2.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들

다니엘의 세 친구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죽음에서 건짐을 받는 기적을 체험했다.

당시 바빌론 왕은 금신상을 세우고 모든 이들이 절하도록 했다. 이를 거절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심각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바로 풀무불에 던져지는 경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이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금신상에 절하기를 거부했다. 느부갓네살 왕이 죽음의 공포로 위협했으나 그들은 끝내 거부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다니엘 3:16~18)

그들은 곧 풀무불에 던져졌으나 불에 타는 대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 3:25)

3. 세상의 구주

마지막 인물은 우리가 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표본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해야 함을 보여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그분을 신뢰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당싱늘 보여주시고, 하나님이 진정 살아계시며 우리를 향한 뜻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주셨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요한복음 3장 16절은 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지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이같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받아들일 자격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같이 대해주시는 것이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