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
▲일림학원에 취직한 양송이(이아린 분) 선생.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웹드라마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연출/극본 이아린, 이하 ‘모알비’) 1화 방송이 15일 첫 공개됐다.

드라마는 무념무상 백수이자 사회 부적응자인 양송이(이아린 분)가 월급 50만원을 500만원으로 잘못 생각하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엘림학원 선생님으로 취직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 중 엘림학원 관계자들은 면접 자리에서 돈에 대한 욕심과 거짓말을 일삼는 양송이가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위험하다며 걱정했고, 학원 원장인 하위신(정나온 분)은 “양송이 양도 변화되고 사랑 받아야 할 존재다.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 받지 못하는 것, 사랑이 없는 삶이 바로 지옥”이라며 양송이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리기로 한다.

앞으로 ‘모알비’는 엘림학원에 취직한 양송이(이아린 분)를 바탕으로 가정폭력, 게임, 중독, 왕따를 비롯해 다소 무거운 사회 주제를 다루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낼 예정이다.

‘모알비’는 네이버TV, 유튜브, 갓피플을 통해 15일 첫 공개, 12부작으로 CTS 채널 방송에는 매주 금요일 1시 30분, 토요일 1시 10분, 4시 30분에 편성됐다. CTS 첫 방송은 3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