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하나님이 보이지 아니하시는 까닭

입력 : 2018.03.12 16:29

하나님은 언제 어디나 계시기에
볼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에나 계신 분이시기에
보이지 아니 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계신 존재가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존재하신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엄위롭고 거룩하신 분께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 눈에 띈다면
어떻게 우리가 견딜 수 있겠습니까?

높으신 어른은 때때로 자리를 비켜 주어야
아래 사람들이 숨통이 트입니다.

그래서 아래 사람을 생각하는 어른은
알아서 때때로 자리를 비켜 줍니다.

보이지 않고 숨어 계신 하나님의 존재방식은
인간에 대한 배려이며, 인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신다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절대하시며 엄위로운 하나님은
동시에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2015.324.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무슨 일을 하든 주께 하듯 하십시오.
주님을 닮게 됩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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