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심용수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가 <박미선의 러브레터>의 진행을 맡았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현대홈쇼핑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모금방송인 <박미선의 러브레터>를 진행했다.

월드비전과 현대홈쇼핑이 공동 기획한 이번 후원모금방송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신규 후원자가 쉽고 편리하게 월드비전 정기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2018년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가 진행을 맡는다.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연과 함께 월드비전 정기 후원(매월 3만 원) 상품을 소개한다. 정기 후원을 통해 받은 기부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식수, 영양, 의료 등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3월 5일(월) 오후 16시 20분 첫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우간다 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진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만났던 방송인 박미선의 모습과 월드비전 정기후원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사는 아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월드비전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후원자와 소통하기 위해 홈쇼핑을 통한 후원모금방송을 기획했다”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는 <박미선의 러브레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청소년, 장애인, 예비 산모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