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 선언문]

김진영 기자 입력 : 2018.03.01 18:41

삼일절 3.1 태극기 기도회
▲광화문 광장에서 구국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바로 이 헌법이 말하는 바,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조선말 흥선대원군이 "우리 민족끼리 살겠다"며 시대착오적인 쇄국정책을 펼쳐 우리나라는 근대화 과정에서 낙오했다. 나라를 잃어버린 지 수십 년 후 1945년 광복을 맞이한 우리는 박헌영과 남조선로동당의 선동으로 자칫하면 공산주의 국가가 될 뻔하였으나, 남로당의 무장폭동에도 불구하고 UN과 미국의 도움으로 선거를 치루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1. 자유민주주의, 2. 시장경제, 3. 한미동맹, 4 보안법 등으로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지켜내었다. 6.25 전쟁 후 북한은 1. 공산주의, 2. 통제경제, 3. 조중동맹을 선택하여 오늘날 기본적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패륜국가로 전락한 반면,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국제사회의 지도적 위치로 도약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박헌영과 남로당의 정신적 후예로 자처하는 친북좌파를 중심으로 한국현대사에 대한 거짓된 주장이 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으로 우리사회를 혼동에 빠뜨리고 있다. 급기야 비상식적인 절차를 통해 대통령을 탄핵하고 집권한 문재인 정권은 "우리 민족끼리 잘 해보자"며 동맹국을 무시하고 천안함 폭침 및 대남공작의 주역이자 반(反)인류 범죄자인 김영철에게 국빈 대접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 발전의 주춧돌인 한미동맹을 우스개로 만들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을 북한의 핵 위협의 노예로, 볼모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도 언론은 평양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邪敎) 집단을 '백두혈통'이라 치켜세우고 있다. 검찰, 법원, 관료들은 진실과 공정, 생명과 번영이라는 핵심 가치를 철저하게 외면한 채 비겁하게 입을 닫고 있거나, 일신의 영달만을 추구하고 있다. 슬프게도 빛나던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지금 토막토막 해체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소위 '개헌'이라 불리는 헌법농단 음모다. 평양 붕괴가 임박했는데도 자유민주주의를 폐기하고,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를 내세워 국회독재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지방분권을 내세워 중앙정부를 해체하고 연방제 국가로 전환하려 한다. 지난 탄핵 소동에서 우리는 20대 국회가 얼마나 정상적 사고와 판단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집단인지 똑똑히 보았다. 평양이 붕괴하고 자유통일이 코앞에 닥친 지금 자격미달의 국회가 현행 헌법을 뜯어고치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평양붕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헌법은 평양붕괴 이후 새로 구성될 국회에서 차분한 논의를 거쳐 개정돼야 마땅하다. 새 헌법에는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자유시민으로 부활시켜 인간다운 삶,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인지,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지식창조경제를 공통 기반으로 어떻게 하나의 자유·민주 공화국을 이를 것인지가 명시되어야 한다.

99년 전 3.1 운동은 지구촌 모든 민족이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현대문명을 삶의 토대 삼아 번영할 권리가 있음을 선언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부끄럽게도 선조들의 피와 땀과 창의로 일구어진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뿌리 뽑혀 난도질당하고 해체되는 모습을 보고 탄식하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절망의 나락에서 우리는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수많은 자유민주 애국시민이 모였듯 우리 사회 곳곳에, 가장 밑바닥에, 건강하고 활기찬 자유민주시민들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저들의 폭정으로부터 우리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떨쳐 일어난다. 우리는 이제 저들의 거짓으로부터 우리의 빛나는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떨쳐 일어난다. 우리는 이제 저들을 물리치고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 떨쳐 일어난다. 오늘과 같은 집회로 떨쳐 일어날 뿐 아니라 하루 하루 일상에서 지능적 전략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오늘 우리는 자유통일을 위한 자유시민 네트워킹을 선언한다. 70년전 스탈린과 모택동이 주도하고 김일성이 앞장선 공산침략 앞에서 우리 선배세대는 이렇게 부르짖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오늘 자유의 위기 앞에서, 평양 붕괴가 목전에 닥친 상황에서 우리는 이렇게 소리친다. "엮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는 네트워크로 엮여야 한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으로, SNS로 소통하고 조직으로 엮여야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통일을 위한 애국시민동맹체를 만들어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자유통일동맹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반도에 자유통일이 시작되었음을 온 세계에 선언한다!

2018년 3월 1일
99돌 3.1절 국가회복을 위한 범국민대회 참여자 일동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