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게더(대표이사 박동찬 목사) 주최 제1회 ‘청소년 C 페스티벌’
▲‘청소년 C 페스티벌’ 포스터.

코리아투게더(대표이사 박동찬 목사)가 2월 24일 오후2시 일산광림교회에서 제1회 ‘청소년 C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C 페스티벌’은 새 학기를 앞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축제로 일산지역교회연합으로 주관하고, 일산광림교회가 협찬했다. 공연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입장료 무료, 이에 더해 공연 중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과 공연 후 갤럭시패드, 아이패드 등 경품추첨 시간도 준비됐다.

개그우먼 정지민이 사회 아래, 첫 무대는 라엘&나오미 친자매(CHINJAMAE)가 장식했다. 이들은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가 극찬했던 가수로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 대중가요와 CCM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Take it slow’에 이어 ‘When you believe’, ‘그 품으로’ CCM으로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였다.

이어 류세라가 ‘Lullaby’, ‘밤편지’, ‘돌스’ 등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류세라는 나인뮤지스에서 메인 보컬, 2대 리더를 맡았던 가수로 오는 3월 디지털 싱글 앨범과 콘서트 ‘봄비’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쇼미더머니 시즌5 우승자, 래퍼 비와이가 맡았다. 이날 비와이는 ‘지저스웨그(Jesus+Sweg)’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답게 “제가 많이 산 건 아니지만, 제 인생 경험으로 공부보다 신앙생활이 중요하다”며 “결과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와이는 ‘FOREVER’, ‘THE TIME GOES ON’, ‘BICHAEL YACKSON’, ‘9uCCI BACNK’, ‘MY STAR’, ‘DAY DAY’ 등을 선보이며 곡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코리아투게더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문화를 확산, 정립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건강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세워진 단체다. 공연, 교육, 강연 등 재반사업을 수행하고 봉사, 나눔, 화합을 도모, 사회에 문화적 활동을 공연하고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해 11월에는 광화문에서 ‘코리아 C 페스티벌’을 열어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