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회복상담학교 7기 포스터
중독회복상담학교 7기 포스터
중독 문제는 이제 단순한 사회 문제를 넘어 교회 차원에서도 주목해야할 중요한 신앙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인들 가운데서도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큰 위기를 겪으며 가정이 파괴된 사례들도 빈번한데다 목회자들의 중독문제 역시 더 이상 교회 차원에서 방관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기독교중독연구소(소장 유성필)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중독회복상담학교를 개최해 중독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중독’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회복의 가이드라인 등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중독회복상담학교’ 제 7기는 서울성남교회(담임목사 허정강)에서 오는 2018년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복회복 상담학교는 중독 문제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독 회복 사역자를 세워가기 위한 학교로서 ‘모든 중독으로부터 이제 자유를 선포하라’란 슬로건 아래 열렸다. 중독자와 중독자 가족, 목회자와 평신도, 중독 관련 단체 또는 사회복지, 상담 기관 실무자 등 중독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2주의 공개 강의(3월 5일, 3월 12일)를 통해 직접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계자는 “중독 회복을 위한 기독교적 대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 관계자들과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