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기근, 사막,메마름,
ⓒPixabay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영적 기근의 때에 붙들 수 있는 거룩한 약속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갈라디아서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계절과 시간은 단지 순간이다. 좋은 때가 있고 나쁜 때가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일시적이다. 만약 당신이 어려운 시기에 있다면, 새롭고 풍부한 때가 온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라.

2. 요한복음 4장 14절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가 되리라”

예수님은 영생하는 샘물이 되신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100년 동안 지켜왔던 이스라엘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을 때, 그 지역에 영적인 가뭄이 왔다. 예수님은 그 때 목마른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셨다.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주신다. 그분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의 근원이 되시고 영혼에 만족을 주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 향한 갈급함이다.

3. 시편 16편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영적인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열어주신 구원의 길로 인해 우리는 부끄러움이나 의심없이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이루셨음을 믿는 것이다.

4. 예레미야 17장 8절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니라”

가뭄의 때가 올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뭄의 때에도 충만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 예레미야 17장의 말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그 뿌리가 강변에 뻗은 나무와 같이 가뭄의 때에도 걱정이 없고 잎이 청청하며 열매를 그치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어느 때에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그분의 다함이 없는 은혜의 선하심을 따라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