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메시아가 되기 위하여
가르치고, 가르치신 대로 사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고
우리에게 오셨으며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셨으며
인간을 진실로 사랑하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셨으며 선포하셨으며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을 치유하셨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키우기 위해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모든 일은
구원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어야
바른 길로 나가게 됩니다.
<2009.3.31.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진정한 혁명이 필요합니다.
남을 바꾸려는 것을 그만 두고 나를 바꾸는 혁명이!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