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하는 남성과 노인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및 고관절 골절 주의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2.14 11:07

박종합병원
▲박종합병원
유래 없는 강한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우면 연골이 쉽게 딱딱해져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 골반 통증 및 고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이 때 혈액순환 등의 일부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관절 주변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마련. 특히 고관절은 가장 두드러지게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로 꼽힌다. 반사 신경이 둔한 노인들은 겨울철 낙상 사고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겨울철 낙상 사고에 의한 고관절 부상은 노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다.

노인이 옆으로 넘어져 허리를 부딪쳤는데 일어나지 못한다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관절 골절은 신체 여러 부위 중에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고 심한 통증이 동반돼 걸을 수 없기 때문. 다리 위치가 약간 짧아지고 밖으로 돌리면서 벌리게 되는 경우 고관절 부위가 붓거나 멍든 것처럼 보이는 경우 고관절 골절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술자리가 잦은 남성 역시 고관절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 취한 상태에서는 낙상 사고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퇴골두는 태생적으로 혈액순환이 취약한 부위로 꼽힌다. 크기에 비하여 연결된 혈관이 가늘기 때문이다. 그 숫자 또한 적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대퇴골두가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 한다면 서서히 죽어가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나타날 수 있다. 음주가 잦은 남성들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발병률이 매우 높다. 술을 많이 마실 경우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PMC박종합병원 박진규 원장은 "고관절 골절이 나타났거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심하다면 인공으로 만든 고관절을 식립해 대체해주는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라며 "특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중심감압술은 괴사한 경부와 골두 압력을 낮추는 수술로 괴사 부위에 혈액을 공급함에 따라 정상적인 뼈로 되살릴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응급의료기관인 PMC박종합병원은 뇌심혈관 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첨단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24시간 뇌혈관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중추신경계 전문재활실 등 통합재활센터를 운영해 경기 남부 권은 물론 충청권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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