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쏘쏘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문신도 있어 한정민 고향 신상 공개

백아름 기자 입력 : 2018.02.14 10:47

한정민
ⓒ아프리카 TV

경찰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한정민의 신상을 공개하고 그의 행방을 바짝 추적하고 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김포공항을 빠져나갈 당시 CCTV에 포착된 한정민(33)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정민이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항공기에 탑승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속에서 한정민은 쇼핑백을 든 채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었다. 화질이 좋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은 그대로 잡혔다.

경찰은 한 씨의 신상정보도 공개하고 나섰다. 한 씨의 신장은 175~180㎝로 건장한 체격이며, 지난 8일~10일 검은 계통의 점퍼에 빨란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옷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 경찰은 "한정민 고향이 부산"이라며 "그래서 부산으로도 잠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오늘 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선 한정민의 문신 사진을 공개했으며 한씨의 오른팔에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한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5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 김포공항에 도착한 한씨는 지하철로 경기도 안양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틀 전 한 씨를 택시에 태워 안양에서 수원 탑동까지 이동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추적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찰이 한씨의 행방을 확인한 것은 수원 편의점 CCTV가 마지막이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살인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주도 올레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인 충격을 준 바 있다. 범인으로 밝혀진 강성익은 두산봉 밑 올레 1코스에서 피해 여성을 나무 뒤편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반항하자 우발적으로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시신은 강성익이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대나무숲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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