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지식 무너뜨리고 바른 지식 전파”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2.13 18:26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2월 26일 온누리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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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 개최 기자회견 현장. ⓒ김신의 기자

2018년도의 제1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이하 ‘기동아’)가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된다.

‘기동아’는 성경적 진리와 전문 지식에 근거해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깨워 복음을 파괴하는 거센 공격으로부터 사회를 수호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동성애 전문 교육 아카데미다.

‘기동아’는 지난 2017년 ‘동성애·동성혼 허용, 동성애 독재’에 대응하고자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대구, 부산, 제주, 광주, 제천 6개 도시에서 연달아 개최됐고 현재까지 총 2,347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오는 2월 서울에서도 ‘기동아’가 열리게 된다. 수도권 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이에 앞서 2월 13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이하 ‘한동협’)와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 ‘에스더기도운동’이 ‘기동아’와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동반연’의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서구의 경우, 잘못된 논리로 학자와 지성인이 무너졌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지식을 알아야 한다”며 “왜곡된 지식을 무너뜨리고 바른 지식을 전파하려 한다”고 했다.

‘기동아’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지역이 가장 늦게 ‘기동아’가 열린 것에 대해 왜곡된 학문으로 인해 소득이 높고 지적으로 발전한 곳일수록 동성애 수용비율이 높은 점을 들었다. 이에 ‘기동아’ 강의가 무엇보다 “지성인들에게 중요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참석자가 다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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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신의 기자
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 이용희 교수는 이번 강의의 특징을 살폈다.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는 신학, 윤리, 보건, 의학, 과학, 법률과 기업 등 각각의 분야에 따른 전문 강의가 10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슈가 된 미국의 한인교회, 필그림선교교회의 양춘길 목사가 10번째 강의자로 나서, 국내 상황뿐 아니라 앞서 동성애를 합법화 한 미국 장로교단의 상황과 미국 교회의 분열 상황을 살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상원(총신대 기독교 윤리) 교수는 퀴어 신학의 허상과, 퀴어 신학이 어떻게 해외 교회를 파괴했는지 살필 예정이며,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한정화 교수가 동성애를 옹호하고 후원하는 기업에 대해 어떻게 알고 반응해야 할지, 기업의 상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외 강의진에는 길원평, 김지연, 백상현, 신원하, 염안섭, 이상원, 이용희, 조영길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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