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군복음화로 청년세대 살리는 비전 나눠

이지희 기자 입력 : 2018.02.13 18:24

제47차 정기총회... 연무대교회 헌당 및 진중세례식은 3월 24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13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중앙본부 제47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다시 한번 군복음화를 통해 청년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한국교회와 나눴다.

군선교연합회 중앙본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실에서 열린 제47차 정기총회에서 2017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결산 및 2018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한 후 '다·미·차'를 살리기 위한 2018년 중점사역을 발표했다. '다·미·차'는 한국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다음세대', '미래세대', '차세대'의 첫 글자를 딴 단어다.

특별히 2018년 중점사역은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의 온전한 헌당'과 '비전2020실천운동 내실화'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은 오는 3월 24일 입당예배와 함께 새 예배당에서 첫 진중세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역사적인 진중세례식은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후원한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비전2020실천운동이 목표연도까지 3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전도→세례(침례)→양육/명단수집 및 지역교회 연결'에 이르는 선순환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예스 미션'(Yes Mission)을 통해 '대학, 캠퍼스-지역교회-군대-직장'을 잇는 4벨트를 확실히 마련해 전역 후 청년 양육, 군인 교회 양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을 위한 1:1 결연, 지역교회의 군인교회 신자 양육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군선교교역자 운영의 체계화, 전문화, 정예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영락교회가 오는 3월 입당예배를 앞두고 있는 연무대군인교회에 건축헌금을 전달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올해는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을 위한 정책개발 특별 정수 및 표본조사를 실시하는 해로, 1004 군인교회당 시설 상태 전수 조사 및 한국교회 남성신자(45세 기준) 세례 관련 표본조사도 실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군 현장의 뜨거운 이슈인 군형법 92조의6, 종교적 병역거부 및 병역대체법, 양성평등→성평등 개헌, 군대 이단/사이비 활동 등에 대한 군선교연합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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