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후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정승환, 서보라미선수가 대한사회복지회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진가 조세현 참석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제공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정승환, 서보라미 선수가 장애아동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정승환 선수는 파라 아이스 하키(아이스 슬레지 하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로, 2018년 세계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B-Pool 공격수부문 최우수 선수 수상을 받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찰 동계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파라 아이스 하키의 국가대표이다.

서보라미 선수는 국내 1호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선수로 2008년과 2009년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좌식부문 각각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장애아동후원
▲정승환 선수와 서보라미 선수. ⓒ대한사회복지회 제공
정승환 선수는 “친권포기 아동 중 장애가 있는 경우 새로운 가정을 만날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들었다”며, “입양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장애가 있더라도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하루빨리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보라미 선수는 “올림픽에 나가기 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패럴림픽 출전선수와 홍보대사가 참여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 전시 중이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자 대한사회복지회 천사촌장인 사진가 조세현은 “이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천사들과 눈맞춤 해주시고, 소외된 영아들의 인권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두 선수는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한 제15회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참여해 국내입양에 대한 중요성과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