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4.6 규모 포항 추가 지진 대응상황 발표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02.12 08:40

한동대 지진
▲지난해 11월 지진에 의해 손상된 한동대 외벽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2월 11일 오전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 지역에서 기상청 발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의 여진이라고 발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대학의 지진 대응 실무 매뉴얼에 의거해 2단계(규모 4.5이상 6.0미만) 대응을 진행했으며, 총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활실이 구성되어 소집됐다.

지진 직후인 오전 5시 30분부터 총장, 사무처장, 시설팀장을 주축으로 생활관 등 교내 건물 내부를 1차로 점검, 건물 내부 시설물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해가 뜨기 전 어두운 상황이어서, 건물 외부를 포함한 세부 점검은 날이 밝은 후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총장, 사무처장, 시설팀장은 비상소집 근무 인력들과 함께 구역을 나눠 할당된 건물별로 세부적인 상황 점검을 재개했다.

지난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건물 내외부 세부 점검을 모두 마친 결과,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 대응 상황실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인사팀 김지현 과장은 "이번 지진 발생시간이 휴일 새벽 시간이어서 대응이 늦을 수 있었지만, 교내 관사에 거주하시는 총장님을 중심으로 대책본부가 빠르게 구성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학 구성원들도 '한동대 지진 대응 실무 매뉴얼'을 잘 숙지하고 있어, 우왕좌왕하지 않고 맡은 역할들을 잘 수행해줘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11일 오후 6시 현재, 추후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상 근무인력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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