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의 예고편 영상 ⓒ월트디즈니컴퍼티코리아
디즈니·픽사의 영화 <코코>의 오프닝 단편으로 상영됐던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오는 8일부터 엔딩 크레딧 이후로 상영 순서가 바뀐다.

<코코>의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의 러닝타임은 보통 10분 이내인 다른 단편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소 긴 20분 가량이다. 이에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접해본 적이 없는 관객들 사이에서 다른 상영관에 들어왔다는 오해와 혼선이 빈번했다.

이에 배급사 측은 <코코> 엔드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로 상영 시점을 변경했다.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겨울왕국>의 신스틸러 올라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족 전통이 없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아렌델 왕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아 순록 스벤과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코코> 자막 버전에서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도 자막 버전으로, 더빙 버전에서는 단편도 더빙 버전으로 상영된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의 영화다. 최근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