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집 <바람이 머무는 곳> “봄바람을 기다리며”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2.02 17:34

지담의 창작곡 시리즈

바람이머무는곳 미니사이즈
▲악보집 ‘바람이 머무는 곳’(Onde O Vento Sopra) 커버. ⓒ서화사 제공
지담의 창작곡을 담은 악보집 ‘Jidam Songbook’ 시리즈 4권 ‘바람이 머무는 곳’(Onde O Vento Sopra)이 1월 31일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지담의 네 번째 악보집 권 ‘바람이 머무는 곳’은 미국 유학 당시 발매한 그녀의 정규 1집 앨범 Song For You 수록곡 중 하나로, 그녀는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랑, 삶을 다뤄가는 그녀는 특유의 철학과 함축미를 담은 언어와 자유롭게 유영하는 멜로디로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바람이 머무는 곳’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으로 소곤소곤 읊조리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담긴 리듬과 멜로디는 눈을 감고 들으면 마치 봄바람이 만져지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자유롭다.

지담은 “한파가 이어지는 요즘, 추운 겨울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네 번째 악보집으로 이 곡을 선택했다”며 “이 곡을 연주할 때 불어오는 봄바람을 상상하며 자신도 모르게 춤을 추게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전했다.

지담 악보집은 전문 음악인을 비롯해 일반 대중이 곡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기 쉬운 피아노와 보이스 악보,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사진, 그리고 작업노트 및 에세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영상이나 음원과 함께 매월 한 곡씩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담은 버클리 음대에서 영화음악작곡을 전공한 수재로 현재 작사‧작곡과 오케스트라 편곡, 제작, 공연 연출, 밴드리더(지담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을 과시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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