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해당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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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장 통합 총회 측에서 나섰다. 총회장 최기학 목사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황수석 목사 명의로 교단 산하 전국 목회자 1만명에게 문자를 발송해 "이 토론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
문자에서는 "현재 신천지가 청와대 게시판에 '이단 대책 관련으로 일 하는 목사를 구속하라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 교회와 교인들이 청와대국민소통광장 토론방 내 '강제개종목사 구속해주세요'에 접속해 이 의견에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표명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나 '강제개종목사'가 신천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찬성'을 표시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우려를 낳고 있다. 오히려 신천지 측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 관계자는 "반드시 '반대'를 눌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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