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개종목사 구속 청원, ‘반대’ 표시를”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02.01 11:16

오해해 ‘찬성’ 누를 수 있어 ‘주의’ 요망

신천지 강제개종목사
▲청와대 해당 페이지 캡처.
신천지에서 지난 1월 18일 청와대 국민소통광장 토론방에 게시한 '강제개종목사 구속해 주세요' 청원 찬성자가 2월 1일 오전 10시 현재 31만명을 넘어섰다(31만 2,964명). 반대는 22만 4,729명에 불과해 10만 가까운 차이가 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이 토론은 베스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예장 통합 총회 측에서 나섰다. 총회장 최기학 목사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황수석 목사 명의로 교단 산하 전국 목회자 1만명에게 문자를 발송해 "이 토론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

문자에서는 "현재 신천지가 청와대 게시판에 '이단 대책 관련으로 일 하는 목사를 구속하라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 교회와 교인들이 청와대국민소통광장 토론방 내 '강제개종목사 구속해주세요'에 접속해 이 의견에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표명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나 '강제개종목사'가 신천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찬성'을 표시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우려를 낳고 있다. 오히려 신천지 측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 관계자는 "반드시 '반대'를 눌러야 한다"고 밝혔다.

반대하러 가기: https://www1.president.go.kr/forums/1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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