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는 임현수 목사 ⓒ미주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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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현지시간 지난 12부터 14일까지,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선교사)를 초빙해 신년부흥회를 개최했다.
임 목사는 "복음화된 통일 민족의 비전"(마태복음 24:14, 잠언 29: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의 꿈과 비전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의 성공과 실패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꿈을 좇는 사람들은 대개 그 꿈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모든 시간을 투입하는 것을 본다. 세상의 사람들도 그 꿈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불태우는데,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바라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열방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꿈과 비전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한국 민족을 복음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 흩어놓으신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사역을 위해 그 일꾼들을 부르고 계시며, 복음전파를 향해 십자가를 들고 나아갈 자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늘날 이 시대에 필요한 혁명은 어떤 혁명보다 '복음혁명', '성령혁명', '사랑혁명'"이라며 "죄에 빠진 자를 구원하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으며, 그 예수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한국 민족이 복음사역에 주도적인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이어 "부흥은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던 곳에서 일어나고, 또한 하나님의 역사는 전혀 할 수 없을 것 같은 때에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를 통해 일어난다"면서 "2018년 한 해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교회를 일깨우는 예수혁명, 복음혁명, 성령혁명, 사랑혁명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되자"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