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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는 조금 낮아진 지역이 있겠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좋지 못하다.
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은 어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다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일부 중서부지역은 밤에, 일부 중부내륙 및 남부지역은 낮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충북·부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에어코리아에서 오전 11시 기준으로 '우리동네 대기 실시간 조회'를 했을 때에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미세먼지(PM10) 44, 초미세먼지(PM 2.5) 29, 인천은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54 , 초미세먼지 25으로 '보통'수준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충북 청주는 미세먼지 69 초미세먼지 63, 대구 미세먼지 84 초미세먼지 55 , 부산 미세먼지 128 초미세먼지 73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구 미세먼지 농도는 109(㎍/㎥)로 나쁨 수준이다.
곳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는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