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여성회의 본부 후원금 전달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가 지난 1월 1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여성회(회장 강희언, 이하 여성회)가 연말을 맞아 본부에 7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성회는 지난 2013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송년회’에서 모금된 기금을 매년 본부에 후원해 올해까지 총 1,92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본부와 상호 협력해온 여성회는 앞으로도 장기부전 환우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여성회는 주택관리사 자격을 가지고 서울시에 근무하는 여성 관리사무소장들의 모임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노인 요양원을 찾아 목욕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연말에는 송년회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그간 본부에 전달된 여성회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신부전환우의 수술비용 지원이나 장기기증 홍보사업 등에 사용됐으며 이번에 전달된 720만원의 후원금 역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5년 간 장기부전 환우를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해온 여성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친선대사 위촉식을 진행됐다. 여성회가 장기기증 운동에 관심을 갖도록 큰 역할을 한 이옥희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희언 회장은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강희언 회장은 “친선대사로 위촉돼서 영광입니다”라며 “앞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여성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하원선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에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연말마다 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시는 여성회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의 수술비 지원 및 장기기증 사업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