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가수 자두 씨와 남편 지미 리 목사의 결혼사진 ⓒ지미 리 SNS
가수 자두 씨가 목사의 아내가 된 사연을 들려준다.

미주중앙일보는 '자두와 함께하는 GBS 블레싱 콘서트' 소식을 16일 보도했다. "'김밥'의 가수에서 목사의 아내로 부르신 이야기"가 부제인 이 콘서트는 미국 LA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14일 나성순복음교회와 16일 에브리데이교회, 17일 주님의영광교회, 18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미주중앙일보는 "자두는 2013년 미국에 거주하는 지미 리 목사와 결혼하며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가요계에서는 모습을 감추는 행보를 이어갔다"면서 "특히 남편 지미 리 목사는 미국에서 청소년 사역과 봉사활동을 담당한 목회자로서 가수 자두가 목사의 아내이자 사역자로서 결혼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자두는 결혼할 당시 자신과 남편 모두 돈이 없어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고 하는 인터뷰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자두 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TV와 신문지상을 통해 알리지 못했던 그녀만의 이야기를 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자두 씨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GBC 특파원 확충과 다음세데 방송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모두 내놓겠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