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지난 8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설교했다.

명성교회 주간신문인 '밝은소리'에 따르면, 사도행전 2장 36~47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모든 일이 기도의 은혜였음을 느낀다. 믿음이 어릴 때는 하나님의 은혜의 넓이와 깊이를 잘 알지 못하지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무한
함에 눈을 뜨게 된다"고 했다.

이어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열심히 기도하면 모든 염려는 떠나가고 하나님의 평안이 임한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이 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갈수록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흔든다는 것"이라며 "기도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것만이 마귀의 계략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령 충만함으로 믿음을 잘 지키고 기도하면 평화통일도 속히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