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아카데미 ATS 과정
새물결아카데미에서 ‘준 전문가 과정’인 구약·신약·기독교사상 분야 ATS 과정(Advanced Theological Studies)을 1월 말부터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새물결아카데미 측은 "그 옛날 에디오피아 내시처럼, 오늘날도 많은 이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엉뚱하게 해석해 잘못된 적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시에게 빌립이라는 훌륭한 성경교사가 있었듯, 새물결아카데미 ATS 강사들이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는 그동안 다양한 성경과목을 통해 성경을 깊이 있게 읽고 해석하고,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왔다. 새롭게 신설한 ATS 과정은 실력있는 강사들의 탄탄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구약, 신약, 기독교사상을 보다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성경공부와 상아탑의 학문을 넘어, 교회와 세상, 성경과 상황을 연결해 해석할 수 있는 안목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라고 소개했다.

특히 강사와 수강생들 간의 친밀한 교제와 충분한 질의응답을 중요하게 할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구약신학의 경우 김순영 박사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지혜의 숲에서 삶을 성찰하다: 잠언으로 읽는 세상 풍경'을 1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방정열 박사가 '율법과 지혜로운 왕에 대한 이야기: 시편 새롭게 읽기'를 1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의한다.

기독교사상은 장덕환 박사가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정신의학: 정신의학과 귀신들림'을 2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신약신학은 한수현 박사가 '무너뜨려야 할 신전, 세워야 할 교회: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를 2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각각 진행한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장덕환 박사 제외) 1시간씩 2차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20만원(아카데미 후원자는 16만원)이다. 수업 진행을 돕는 '반장'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한 이들 중 몇 명을 뽑아 새물결플러스 도서를 증정한다. 8주 이상 출석시 새물결아카데미 발급 수료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