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김성진 교수, 신대원동문회 신년하례감사예배 설교

▲김성진 교수가 설교하고 있다. ⓒACTS 신대원동문회

최덕성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염창선 목사(증경 동문회 총무)의 대표기도에 이어
ACTS 김성진 교수(구약학)가 사무엘상 16장 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김 교수는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야 한다"며 "하나님의 흔적이 우리에게 드러나는 것은 겉이 아닌 마음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눈에 보이는 것을 좇아간 사울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전리품을 남기고도 변명으로 일관하여 망한 것"이라며 "그러나 다윗은 세상법적으로 보면 더 큰 죄악을 저질렀지만 나단과 갓 선지자의 죄악에 대한 책망에 두 번 다 끓어 엎드렸기에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는 인정받는 진짜가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ACTS의 동문들이 외적인 크고 화려함과 유명세를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가는 진실함과 순수함을 가지고 나아가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인성 목사(증경 동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 참여한 김종일 목사(ACTS 15기 총무, 주함교회)는 "각 기수의 선배님들을 뵐 수 있어서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게는 좋은 만남의 시간이었다"며 "이런 귀한 모임을 마련해주신 신대원 총동문회와 장소를 마련해 준 모교에 감사를 드리고 동문회가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봉숙 목사(미크베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스텝위원장)은 "임원진과 회원들 간의 소통이 더욱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 조금씩 힘을 모아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먼저 움직이고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CTS 신대원동문회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은 현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인 임우성 목사 ⓒACTS 신대원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