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연임했던 자들은 출마 못 해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01.11 07:30

최성규 선관위원장, 기자회견서 유권 해석 결과 밝혀

한기총 선관위
▲최성규 선관위원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제24대 대표회장 선거 등록 3일째인 10일, 선거관리위원장인 최성규 목사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성규 목사는 먼저 "아직까지 등록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한기총 정관 제19조 1항에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고 한 만큼, 대표회장을 연임했던 분들은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며 "이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유권해석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까지 대표회장 후보 자격과 관련된 각종 갈등이 일어난 것은 등록을 받아놓고 자격을 박탈했기 때문"이라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 후보 등록 서류로 '신원조회증명서'를 받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선거관리규정 제2조 1항에 '성직자로서의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라는 조항이 있는데, 이 조항만으로는 그것을 판별할 수 없어 신원조회증명서를 받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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