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기글리오 목사
▲루이 기글리오 목사. ⓒ패션 컨퍼런스 제공
루이 기글리오 목사(미국 하비스트교회)는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패션 2018 콘퍼런스에서 성령의 역할과 끝나지 않은 교회 사역에 관해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루이 기글리오 목사는 “‘나의 삶의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인가, 나의 과거를 잘 보낼 수 있을까?’ 2가지를 질문해보라”면서 “아침마다 눈을 떠서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이다. 또 부끄러운 과거, 죄책감, 실망, 가족들의 불화 등을 잘 흘려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말씀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가 완성하신 사역과 교회가 완성해야 하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면서 참석자들이 2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라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행 2:22~24)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 2:36)

기글리오 목사는 먼저 “예수님께서 우리의 수치, 죄책감, 우리 죄에 대한 모든 정죄를 다 갖고 가셨다. 그리고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우리는 스스로나 죄책감 혹은 수치심 등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께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믿는 자들은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낫다고 여기지 않는다. 당신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바라본 후 당신을 바라본다면, 현재 당신의 자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다”라고 덧붙였다.

그 다음으로 기글리오 목사는 교회의 사역을 설명했다.

그는 “교회는 성령께서 이 땅에서서 이루시는 가장 중심이 되는 사역으로, 지구 상의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에 관해 증거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성령께서 오시면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고, 이들은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사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이어 “세계에는 수 천 만명의 미전도종족이 존재한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라고 전했다.